이젠 끝내야 할때

우리는 살아가면서 너무 슬프지만

많은 이별을 해요.

그게 이성이든 가족이든 친구든 상관없죠.

여러분들은 전남자친구, 전여자친구랑

어떻게 헤어지셨어요?

생각도 하기 싫으시다고요?

그럴 수 있어요!

그 사람이 매너가 너무 없었고

나쁘게 헤어졌다면

당연한 거죠.

헤어지고 나서는,

그 사람이 너무 나쁜 사람이었다고 

화도 나고 욕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.

혹시  헤어지지 못하신 분들도 계시나요?

이미 아닌 관계에서 떠나지 못하고 

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

관계가 끝난 걸 깨달았을 때의 생각들을 

20대 남녀에게 인터뷰해봤어요!

1. “전 저를 감싸줄 수 있는 ‘남자’를 원했던 건데 

어느 순간 제 옆을 보니 징징거리는 

‘유치원생’이 있더라구요…”

정말 공감 되는 말이네요!

연애를 하다 보면 너무 편해진 상대에게 

칭얼거리기도 하고 싶고 

실제로 그런 적도 있지 않아요?

그렇지만 이성으로서의 매력이

너무 떨어지게 되면  더 이상

회복하기 힘들어질 거예요.

“그렇죠.. 이제 그 남자를 봐도,

 남자친구가 없었을 때가 더 좋다는 걸

 깨달아버린 순간 

전 헤어질 수밖에 없었어요..” 

–익명의 여성 A 씨

2. “저에게 너무 부담스러운 

선물 공세를 해서 헤어졌어요.

제 첫 남자친구였는데 

제 18살 생일에 

40만 원짜리 목걸이를 

사주겠다고 하는거예요!“

”

상대를 너무 부담스럽게만 하면

그 마음은 너무 고맙지만 

점점 멀어지게 될 때도 있어요!

상대는 옭아매인다는 느낌을 

받을 수도 있겠죠?

–익명의 여성 B 씨

3. “그 당시 여자친구랑 

말싸움을 하고 있었거든요,

저는 ‘연인’이라는 건, 

서로 보듬어 줘야 하는 사이라고 말했지만

그 여자는 내 말이 맞고 

내 말을 들어야 한다고 했어요”

서로의 생각이 맞지 않았군요!

맞지 않으면 맞춰가는 것 또한 

연애의 일부분인데 

그렇지 못하게 된 그 순간부터

혹시 연애가 힘들어지지  않았어요?

“맞아요. 그제서야 저희가

 왜 그토록 자주 싸워댔는지 알겠더라고요,

그 여자는 저를 남으로 생각했던 거예요.”

–익명의 남성 C 씨 

4.”전 남친이 5번 바람피웠거든요,”

헉…! 봐주면 안되죠!!

그래서 어떻게 됐나요??

“당연히 헤어졌죠~! 

어찌나 바람을 잘 피우던지! 

페이스북이든 인스타든 카톡이든 

여자들한테 연락 안 한 SNS가 없더라고요 

어이가 없어서 원..”

–익명의 여성 D 씨

나쁜 이별도 살면서 어쩔 수 없이 겪어요.

그렇지만 할 수 있다면

전 여러분이 현명한 이별을 하길 바래요.

그럼 여기서 인터뷰 마무리하겠습니다.

여러분 안녕히 계세요!

이미지 출처 https://unsplash.com/

칼럼 출처  https://www.cosmopolitan.com/uk/love-sex/relationships/a19150853/how-women-realised-partner-wasnt-right-for-them/